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타야 아라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아야세 치하야|치하야]]와 [[마시마 타이치|타이치]]를 카루타의 세계로 끌어들인 인물. 가족 사정으로 인해 후쿠이에서 도쿄로 이사 왔으며 그때 치하야[* 언니의 꿈이 곧 자기 꿈이었던 치하야에게 자기 자신만의 목표와 꿈(카루타 퀸)을 갖게 만들기도 했다.], 타이치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3인 1조 <팀 치하야후루>를 결성하여 셋이서 함께 카루타를 하며 우정을 쌓아가던 중, 후쿠이에 계신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치하야, 타이치와 헤어지고 다시 후쿠이로 돌아가게 된다. 후에도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치매 증상의 할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잠깐 제정신으로 돌아 온 할아버지가 아라타에게 카루타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 아라타는 대회에서 우승을 해 A급 승격을 하게 되지만 그 사이 할아버지가 사망하고 만다. 충격에 빠진 아라타는 그 날 이후로 카루타에 허망함을 느껴 친구들과의 연락을 끊고 카루타도 관뒀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치하야와 타이치가 후쿠이로 찾아와 설득한 끝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복귀한다. 복귀 후 참가한 요시노카이 대회 4차전에서 시라나미회 소속 츠보구치 히로시에게 패배. 고교 카루타 전국대회에 치하야의 학교가 출전하게 되자 이를 응원하기 위해 오우미 신궁을 방문했다가 중학교 친구인 카와우치 쇼지[* 아라타보다 먼저 A급이 됐던 아이. 아라타의 할아버지를 들먹이며 패드립 쳤다가 아라타한테 한방 맞았던 적이 있다.]의 부탁으로 단체전 부정출전을 하게 된다. 쇼지의 학교 팀원 중 하나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경기시간에 때맞춰 오지 못하게 되자, 그 빈자리를 메꿔달라고 부탁받은 것. 사람들한테 들키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안경도 벗고 경기에 임하지만,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 벗었던 안경을 다시 쓰고 본인도 진지하게 임한다. 하필이면 그 자리에 아라타의 지인이 있었던지라 결국 부정출전이 들통나버리게 되고, 징벌위원회가 긴급소집되어 다음 날 열릴 개인전 출전권을 박탈당한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시노부가 "넌 나하고 싸우고 싶지 않아?"라며 위원회에 강제로 사과시킨 덕분에 다시 무사히 개인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고교선수권대회 A급 개인전 1차전 카와우치 쇼지, 2차전 [[니시다 유세이]], 3차전 스즈키 마나타를 꺾고 준결승 진출. 에무로 료가를 12장 차로 이기고 결승에서 [[와카미야 시노부]]와 만나 2장 차로 우승을 한다.[* 하지만 이때 시노부는 감기기운으로 열이 있는 상태였다. 아라타는 아무도 눈치 못 챈 시노부의 발열증세를 알아보곤 그 몸상태로 이만큼 겨룬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경기를 지켜 본 치하야가 어떻게 퀸과 대결하면서도 편하게 미소 지을 수 있었냐고 묻자, 경기를 할 때면 항상 어린 시절 치하야와 자신이 카루타 대결을 했던 낡은 아파트를 이미지 트레이닝한다고 대답했다.[* 할아버지에게서 배운 노하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경기에 임하면 승리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참고로 이 대회 우승 경력을 통해 도쿄의 어느 사립대학교 추천입학이 결정됐다. 카루타를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사회구조를 개혁하기 위해 사회과학계열 쪽을 생각 중.[* 가정 형편이 썩 좋지 못한 아라타의 부모님은 어마무시한 사립대학 입학금 때문에 내심 아라타가 대회에서 우승하지 않기를 빌었었다.] 원래 개인전 외 단체전에는 깊은 뜻이 없었으나 치하야의 학교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자신도 학교에서 카루타부를 창설하겠다며 신입생을 모집한다. 그러나 결과는 참혹.[* 오라는 학교 재학생들은 안 오고 재학생의 지인들만이 관심을 보여왔다.] 요시노카이 대회에 참가하여 best 8인에 들지만 4차전에서 만난 츠보구치 히로시에게 또 다시 패배한다. 결승전에서 치하야와 타이치가 겨루는 모습을 지켜보던 아라타는 왜 치하야 앞에 앉아있는 게 내가 아니라 타이치인 거냐며 맘 속 깊은 곳에서부터 찝찝함을 느끼는데, 이 일을 계기로 잠깐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소중한 친구인 타이치를 자기도 모르게 카루타로 깔보고 있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던 것. 동시에 치하야와 함께 있는 타이치를 질투하기 시작하면서 치하야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자각하기도 했다.[* "그동안 난 치하야가 타이치 네 거라고 생각했어. 어릴 적부터 항상 곁에 있던 건 타이치였으니까. 근데 치하야는 딱히 누구의 것도 아닌 거지?" 사실상 사랑의 선전포고.] 하지만 같은 나구모회 소속 무라오 신이치의 도움으로 무사히 슬럼프를 벗어나 서일본대표전에서 우승. 동일본대표 우승자인 하라다 히데오와 명인 도전자 자리를 두고 겨루지만 1승 2패로 패배한다. 평소답지 않게 '후', '치하' 카드[* 각각 어릴 적 치하야가 맨 처음 딴 카드, 치하야를 상징하는 카드다.]에 너무 연연해서 진 거라며 혼자 자책하던 중 자신을 위로하러 온 치하야를 보고 분위기를 타 고백했다. >'''好きや、千早。太一が言ってたかも知れんけど俺、大学はこっち来ようと思ってる。もし気が向いたら一緒にかるたしよっさ。''' >좋아해, 치하야. 타이치가 말했는진 모르겠지만 나 여기서 대학을 다닐까 해. 혹시 맘이 내키면 같이 카루타 하자. 퀸전&명인전이 열리는 날, 감기로 인해 직관 대신 친척집에 머물며 인터넷으로 중계를 지켜봤다.[* 스오가 입장하자마자 실시간으로 '약해보인다'는 댓글이 달리는 걸 보고 소심하게 웃었다. 경기가 잘 이해가지 않는다는 반응에 열심히 경기 설명 댓글을 달아주고는 설명해줘서 고맙다는 답변을 받자 소심하게 기뻐했다.] 하라다가 스오에게 밀리자 참지 못하고 경기장에 직접 찾아간다. 결국 하라다가 패하고 스오가 5연패를 이룬 뒤 공식석상에서 은퇴 선언을 하는데, 그 자리에 끼어들어 내년에 내가 당신을 이기러 올 테니 은퇴를 철회해달라고 소리친다. 그 말을 들은 스오는 은퇴를 철회하고 1년 더 하겠다고 정정했다. 타카마츠노미야 대회 준결승에서 타이치를 만난다. 치하야의 이상행동[*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눈을 빛내고 있다거나, '아라타'라는 이름에 과하게 반응하며 말 더듬기.]을 보고 아라타의 고백을 대강 눈치챈 타이치가 '치하' 카드를 건네며[* 갖고 싶은 카드일수록 적진에게 먼저 보내고 나중에 자기 힘으로 되찾아올 거라는 치하야의 공격카루타 전법에 따라 타이치도 아라타에게 '치하' 카드를 건넨 것이다.] 서로가 연적 관계임을 확인사살 시켰다. 이후 타이치를 꺾고 결승에 진출. 무라오 신이치에게 패해 준우승을 했다. 3학년이 되자, 아직 카루타부 창설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아라타는 다시 한번 모든 교실을 돌아다니며 부원 모집을 했고 다행히 어느 정도 인원이 모여 정식 부활동으로 인정받게 된다. 치하야와 타이치가 카루타를 관뒀다는 소식을 듣자, 예전에는 두 사람이 날 카루타의 세계로 다시 복귀시켜줬으니 이번에는 내가 두 사람을 복귀하게 해줄 거라며 자신이 만든 카루타부 사진을 첨부하여 "오우미 신궁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냈다. [include(틀:스포일러)] 고교선수권대회 단체전에 후쿠이현 대표로 출전하여 준결승까지 올라갔으나 호쿠오 고교한테 3:2로 패배. 미즈사와 고교와의 3, 4위전에서는 5:0[* 아라타는 치하야와 겨뤘다. 치하야는 철저히 미즈사와 고교의 캡틴으로서 경기에 임했지만 아라타는 사적인 감정에 휩싸여 치하야의 시선을 자신에게 오도록 만들려는 데에만 집중하다가 패배하고 말았다.]으로 완패했다. 창설된 지 석 달 만에 전국대회 4위 입상은 썩 나쁜 성적이 아니지만 아라타의 학교가 우승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단체전에 대한 경험 미숙이었다. 언제 구령을 외쳐야 하는지 타이밍을 몰라 팀원들의 사기를 제때 올려주지 못했고, 아라타의 실력이 다른 팀원들보다 월등히 뛰어났던 탓에 항상 혼자 일찌감치 이겨놔서 나쁜 쪽으로 흘러가는 팀의 흐름을 바로잡기 힘들었다. 한마디로 단체전답게 팀 모두가 힘을 합친 게 아니라 개인전처럼 각자의 개인기량만으로 싸워왔던 것. 모든 것은 팀원들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라며 이번 패배를 밑거름 삼아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반성할 점과 보완점을 메모장에 기록했다. 하지만 역시 5:0 완패는 아라타에게 충격이 컸고 우연히 들은 운영위원들의 대화내용[* 아라타가 단체전에서 빛을 못 본건, 타고나길 개인전에 특화된 아이라 단체전과는 맞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때문에 다음 날 열리는 개인전 출전 여부를 두고 고민한다. 고민 끝에 올해는 개인전에 나가지 않고 팀원들의 응원만 하겠다고 말하자, 팀원들에게 그렇게 미안하다면 네가 얼른 명인이 되어서 카루타부의 자랑거리가 되면 된다는 고문선생의 말에 결국 개인전에 나가기로 맘을 다시 고쳐먹는다. 고교선수권대회 개인전 8강에서 휴가 요시히코를 6장 차로, 준결승에서 니시다 유세이를 9장 차로 꺾고 결승에서 와카미야 시노부와 다시 조우한다. 겉으로 보면 평소같은 페이스로 결승까지 올라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내면으로는 엄청난 갈등을 하고 있었다. 치하야에게 진 후로 낡은 아파트에서 치하야와 함께 카루타를 하던 이미지는 더 이상 아라타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이미지로 적합하지 않았다. 이제 낡은 아파트에서 졸업할 때가 온 것이다. 단체전 때 미처 챙기지 못한 팀원의 상황까지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시노부와 접전을 벌이던 중, 대회 참가 이후 처음으로 팀원의 사기를 올려주기 위한 구령을 외쳤다.[* 이는 당연히 경기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이라서 바로 주의받았다.] 이윽고 팀원 마츠바야시 히로가 B급 결승에서 우승을 하자 그때부터 아라타도 본격적으로 시노부와의 경기에 집중하기 시작하고 결국 1장 차로 승리하여 개인전 A급 대회에서 우승한다. 대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치하야에게서 일전의 고백에 대한 답[* "강해지는 길을 걷고 싶어. 시노부한테도 이기고 싶어. 세계 제일이 되고 싶어."]을 듣게 되는데, 아라타는 자신도 치하야를 이기고 싶다며 카루타를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또 만나게 될 테니 그때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달라 하고 헤어진다. 명인전 예선에서는 서일본 대표가 되어 동일본 대표로 출전한 마시마 타이치와 도전자 결정전에서 대결. 1번째 시합 내내 아슬아슬할 때마다 판정 시비가 붙고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며 대결하다가, 마지막 카드는 아라타가 자신이 잡았다며 주장하고 승리하는데, 동부 대표가 잡은게 아니었냐는 관중들의 수군거림을 들으며 아라타는 충격을 받는다. 2번째 시합이 시작하기 전 타이치에게, 마지막 카드는 네가 잡은 거였을 수도 있다며, 첫 5장을 안경을 벗고 짚으면 안 되겠나며 제안하지만, 그런 것은 찜찜하다며 운명전이 되면 양보하라는 말로 2번째 시합을 시작한다. 정말 2시합이 운명전까지 가고, 아라타의 자진에 있는 카드가 읊어지지만 아라타는 약속대로 타이치에게 카드를 내어 주어 타이치가 승리한다. 3번째 시합에서는 16장의 큰 차이로 아라타가 승리한다. 2대 1로 승리한다. 시합 종료 후 타이치는 아라타에게 네 앞길을 가로막아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데, 아라타는 가로막았다고 생각 안 한다며 카루타를 같이 해 줘서 고맙다고 끌어안고, 서로 눈물을 흘린다.[* "내가 축구를 했어도 됐는데, 내가 조금만 더 운동 신경이 좋고 구기 종목을 잘 했으면 축구를 했을 텐데, 타이치랑. 하지만 타이치는 카루타를 해 줬다. 다른 뭘 해도 나보다 나았는데. 해본 적도 없는 내가 더 잘 하는걸... 이렇게 오랫동안 하고, 이렇게 강해졌는데 무슨 낯으로 내가 타이치가 날 가로막았다고 생각하겠어. 카루타를 같이 해 줘서 고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